클라우드DW '新星' 스노우플레이크, 한국 지사 설립

컴퓨팅입력 :2021/11/10 17:08

데이터 클라우드기업 스노우플레이크가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10-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지사 설립을 공식 발표했다. 스노우플레이크코리아 지사장으로 강형준 전 클라우데라코리아 지사장을 선임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한국 외에도 호주, 인도, 일본, 뉴질랜드, 싱가포르,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APJ) 지역에서 비즈니스를 운영중이다.

이기열 SK(주) C&C 디지털 플랫폼 총괄(왼쪽)과 강형준 스노우플레이크코리아 지사장.

스노우플레이크의 데이터 클라우드는 데이터와 사용자의 위치에 상관없이 거의 무제한적인 규모와 동시성, 우수한 성능으로 데이터를 활용하게 해준다. 스노우플레이크의 플랫폼은 데이터 엔지니어링, 데이터 웨어하우징, 데이터 레이크, 데이터 사이언스, 데이터 셰어링,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및 운영 등 여러 퍼블릭 클라우드를 포괄하는 매끄러운 경험을 제공한다.

강형준 지사장은 스노우플레이크의 한국 내 비즈니스 개발, 영업 및 채널, 파트너십을 책임진다. 그는 클라우데라, 호튼웍스, 테라데이타 등에서 주요 임원으로 근무하며, 데이터 및 애널리틱스 산업의 경험을 쌓았다.

강형준 신임 지사장은 "자동차, 금융서비스, 제조, 유통 등 한국의 핵심 산업은 스노우플레이크의 유연성, 동시성 및 안전한 데이터 공유 혜택 등을 받을 수 있으며, 국내 기업들은 스노우플레이크의 플랫폼을 모든 데이터의 단일 소스로 활용할 수 있다"며 “그 동안의 경험을 살려 한국 시장의 비즈니스 요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스노우플레이크의 전략적 파트너인 SK(주) C&C는 ‘파워드 바이 스노우플레이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데이터 클라우드를 디지털 플랫폼의 기반으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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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열 SK(주) C&C 디지털 플랫폼부문 총괄은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와 SK(주) C&C 디지털 플랫폼의 강력한 결합 역량을 통해 우리 고객들은 전사적으로 데이터 활용을 대폭 강화해 클라우드 및 데이터 전략을 비즈니스 우선 순위와 정렬시키고 데이터 인사이트의 접근성을 개선하여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경제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존 로버트슨 스노우플레이크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지역 사장은 "스노우플레이크의 임무는 세상의 데이터를 집결시켜 활용하는 것이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전 세계로 급격히 확장하고 있다”며 "우리는 한국 지사를 설립하고 시장에서 강력한 리더십을 확보해 한국 기업의 니즈를 가장 효과적으로 해소하고 이들의 비즈니스 목표를 위해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의 장점을 완전히 실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