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플랫폼 탑툰이 신규 공중파 광고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탑툰의 광고는 "고퀄리T, 리얼리T, 버라이어T 등 티 나는 게 많아 탑이라고 부른다"며 탑툰의 브랜드 이름과 각종 T로 끝나는 탑툰의 장점을 연결 지으며 자사 플랫폼을 소개하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시간대에 탑툰의 콘텐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등장한다. 이국적인 장소도 배경으로 등장해 국내는 물론, 영어권을 겨냥한 '탑툰 플러스', 탑툰 대만 플랫폼 운영 및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콘텐츠 서비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현재 제공하고 있거나 예정하고 있는 탑툰의 모습을 표현했다. 광고 제작사 측은 탑툰을 통해 또 다른 세계인 웹툰 속으로 빠져드는 사람들의 모습을 최대한 다양하게 표현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탑툰은 이번 광고를 통해 여러 잠재 독자층에 탑툰을 알리고,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보유한 메이저 웹툰 플랫폼으로 자사를 재위치시키는 것이 취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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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툰 관계자는 "이번 광고 영상의 트렌디하고 힙한 분위기가 콘텐츠를 통해 새롭고 대범한 시도를 추구하는 탑툰의 브랜드 이미지를 정확하게 표현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과 더불어 앞으로 추가될 더욱 다양한 라인업의 웹툰과 함께 대중에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탑툰은 1천200편 이상의 웹툰 및 웹소설 자체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5천만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기준 연간 매출 588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회사는 앞으로도 규모에 걸맞은 활발한 브랜딩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