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부산 콜센터’ 구축…일자리 창출 나서

유통입력 :2021/11/07 10:57

홈앤쇼핑(대표 김옥찬)은 지난 5일 부산에 콜센터를 새로 만들고 오픈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부산 연산동 소재 홈앤쇼핑 콜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오픈식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홈앤쇼핑 이사회 의장인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 허현도 부산울산중소기업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홈앤쇼핑은 이번 부산 콜센터 구축을 통해 신규 일자리 300개 이상을 창출하고 지역 중소기업 판로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홈&쇼핑] 부산 콜센터 오픈

기존 서울에서 운영되고 있는 상암·가양센터와 함께 독립적 고객 응대가 가능토록 210석 규모의 백업 콜센터를 부산에 신규 구축했다.

이는 천재지변과 대규모 장애상황에 대응, 상담원 인력 채용 시장 다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콜센터 이원화(서울/부산)를 위한 중장기 계획의 일환이다.

또한 홈앤쇼핑 콜센터 설치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직접적인 투자 효과 외에도 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가 확대되는 계기가 될 수 있어 부산 소재 중소기업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홈앤쇼핑은 대표 판로지원 프로그램인 일사천리 사업을 통해 매년 5개 이상의 부산지역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발굴해 판로개척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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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또한 홈앤쇼핑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제반 필요사항에 대하여 행정적·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육성시책 개발을 통해 콜센터 산업 발전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함께 노력 중이다.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는 “부산 콜센터가 재도약의 활력이 되어 중소기업 상생 발전과 지역사회 균형발전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끊임없는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아주신 부산시와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