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스파 산업박람회, 5일 코엑스서 개최

7일까지 60여 부스 통해 체험공간도 마련돼

헬스케어입력 :2021/11/05 11:36

‘2021 헬스케어·스파 산업박람회’가 5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박람회는 ‘헬스케어 새로운 물결, 스파에서 찾다’를 주제로 충청남도와 아산시가 주최하고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이 주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했다. 7일까지의 행사 기간 동안 현장에 마련된 60여개의 부스는 기업 전시관·주제관·공공기관 홍보관·체험공간 등으로 꾸며진다.

‘헬스케어 새로운 물결, 스파에서 찾다’를 주제로 ‘2021 헬스케어·스파 산업박람회’가 5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김창용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장은 개회사에서 “과거 입욕 중심의 대중탕 문화가 치유와 힐링 시장으로 변하고 있다”며 “정부도 온천 스파의 의료·산업 측면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관련 기관과 기업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영상 메시지에서 “헬스케어와 스파산업은 미래 신산업의 핵심 콘텐츠로 부상하고 있다”며 “관심과 노력 여하에 따라 향후 승패가 판가름 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남도와 아산시가 헬스케어·스파 산업 중심지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축사에서 “아산지역은 온천의 요람으로써, 온천 산업은 향후 건강과 힐링, 웰빙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련 산업이 아직 미흡하지만, 이번 박람회를 통해 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영상 축사에서 “헬스케어·스파 산업은 신 시장 창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며 “충남과 아산을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발전의 신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명수 국민의힘 의원은 축전을 통해 “박람회를 통해 미래 산업의 신 먹거리 산업이 되는데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황재만 아산시의회 의장은 “아산시는 헬스케어·스파 산업 육성에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고부가가치 신성장동력 창출 및 관련 기업의 교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