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다이아TV, 웹드라마·다큐 제작해 OTT로 선보인다

이달 말 '정답을 찾을 수 없습니다' 웹드라마 공개

방송/통신입력 :2021/10/21 16:10

CJ ENM 1인 창작자 지원사업 다이아TV가 웹드라마·다큐멘터리·OTT예능 등 장르 다변화를 통해 제작 역량을 고도화 한다고 21일 밝혔다. 각각을 동남아 OTT 플랫폼, 아마존 프라임, 티빙 등을 통해 공개한다.

다이아TV는 아리랑TV와 함께 글로벌 한류 팬덤층을 타깃을 한 성장로맨스 웹드라마 '정답을 찾을 수 없습니다'를 이달 말 선보인다. 이 작품은 아리랑 TV가 기획하고 다이아TV 산하 제작 전문 부서인 ‘스튜디오 다이아’가 제작을 담당했다. 

강원도, 전라북도, 제주도, 충청북도, 목포시, 여수시, 전주시 등 7개 지역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배경으로 촬영해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을 알려나갈 예정이다. 특히 전 세계 101개국에 방송망을 갖춘 아리랑TV를 비롯해 말레이시아와 싱가폴의 대표적인 방송사 아스트로 리아, 동남아의 OTT플랫폼 비유(VIU), 패스트 TV 등과 유튜브, 웨이보 등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방영돼 콘텐츠 확산에 파급력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다이아TV가 제작한 웹드라마 '정답을 찾을 수 없습니다' 포스터

정답을 찾을 수 없습니다 제작발표회는 26일 아리랑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는 다큐멘터리 협업을 진행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기획하고 스튜디오 다이아가 제작한 청년 수출 도전 다큐멘터리 '코리안 바이브: 글로벌 셀리스트'가 28일 방영을 앞두고 있다. 이 작품은 코로나로 해외 수출이 어려워진 상황에도 한국인다운 불굴의 의지로 국경이 없는 디지털 채널을 활용해 해외 판매에 도전하는 청년들의 열정을 기록했다. 

CJ ENM의 케이블 방송 채널 중 하나인 ‘채널 다이아’와 글로벌 OTT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볼 수 있다. 다이아 티비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 6월부터 글로벌 커머스에 특화된 인플루언서 육성에 나서는 등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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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의 OTT인 티빙과는 오리지널 예능 콘텐츠를 제작했다. 메타버스 추리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가상세계지만 스타가 되고 싶어'가 29일부터 티빙을 통해 방영된다. 스타들이 가상세계에서 전혀 새로운 얼굴의 가상 인물이 되어 매력을 어필하고 다른 플레이어의 정체를 맞춰가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준기 스튜디오 다이아 팀장은 “기존 유튜브용 오리지널ㆍ브랜디드 콘텐츠 제작을 뛰어넘어 멀티플랫폼, 멀티장르로 제작 역량을 고도화 해 다양한 이용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작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