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구현모)가 TV에 내장된 인공지능(AI) 플랫폼 기가지니를 활용한 ‘생수 간편주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주문 가능한 품목은 ‘제주삼다수’다. 가령 “지니야, 삼다수 주문해줘”라고 말하면 ‘생수 간편주문 서비스’가 실행되며, “담아줘”, “구매해줘”, “결제해줘” 세 단계 음성명령으로 생수를 집으로 주문할 수 있다.
기가지니에서 배송지 정보를 자동으로 가져오기 때문에 간편한 주문이 가능하며, 재구매는 기존 구매 이력이 남아 더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다. KT의 개인화 AI 기술로 고객의 생수 소비패턴을 예측해 구매시점을 미리 음성으로 알려주는 기능도 연내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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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를 기념해 제주삼다수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2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기가지니에서 제주삼다수를 특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최준기 KT AI·빅데이터사업본부장은 “기가지니를 통해 이용자가 가정에서 음성으로 손쉽게 생수를 주문할 수 있는 생수 간편주문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기가지니의 음성인식과 개인화 AI 기술로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상품을 주문하고 배송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