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22일 오후 이사회 개최...25일 공유 예정

금융입력 :2021/10/21 15:50

한국씨티은행 리테일(개인 소매 영업) 부문의 방향성을 결정하기 위한 이사회를 22일 오후 연다.

21일 한국씨티은행 측은 이사회를 열고, 관련 내용은 오는 25일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씨티그룹이 지난 4월 16일 '출구전략'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리테일 영업 철수를 밝힌 이후, 한국씨티은행도 관련 방안을 논의해왔다.

한국씨티은행 본점.(사진=뉴스1)

은행과 카드 사업을 분리해 매각하거나 통으로 매각하는 방안, 단계적으로 사업을 폐지하는 방안에 대해 이사회는 지난 4월 27일부터 검토해왔다. 다만, 씨티은행노동조합은 사업의 분리 매각은 대규모 구조조정을 촉발할 수 있다며 반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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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노사 측이 사업 정리를 염두에 두고 퇴직 처우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씨티그룹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리테일 영업 출구전략을 밝힌 이후, 한국을 제외한 대만·태국·인도네시아 등의 소매 영업을 인수하겠다는 입찰자들이 나왔다. 싱가포르의 DBS와 스탠다드 차타드 등이 일부 동남아 지역의 인수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