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보안 기업 시옷(대표 박현주)은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21)'에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ADEX는 올해 13회를 맞는 동북아 최대 국제 항공우주∙방산전시회로 28개국의 440개 기업이 참여해 수소 연료 대형 드론, 유무인 복합체계 장비, 소형 레이저 무기, VR 훈련 체계, 다목적 무인 차량 등 신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시옷은 이번 서울 ADEX에서 글로벌 반도체 제조업체인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와 함께 하드웨어 경량 암호모듈 기반 솔루션 제품 ‘시큐리티 허브’를 선보였다. 초고속 경량 암호모듈이 탑재된 시큐리티 허브는 영상보안 시스템 내 설치돼 영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암∙복호화해 보안성을 높이는 제품이다. 국내암호모듈검증(KCMVP) 검증필 암호모듈이 탑재돼 국내외 모두 통용 가능한 국내외 표준 알고리즘을 제공한다.
박현주 시옷 대표는 “시옷은 하드웨어 보안 모듈을 기반으로 IoT 디바이스를 비롯해 자동차 전장부품까지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보안 전문 기업으로 2019년 마이크로칩사와 파트너십을 맺은 것을 계기로 이번 서울 ADEX 전시회에도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안 제품들을 선보이며 우리만의 보안기술력을 세계에 알리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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