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SW)산업협회(이하 협회, 대표 조준희)는 한국기계산업진흥회와 공동으로 온·오프라인 융합컨퍼런스인 ‘2021 한국산업대전’을 일산 킨텍스와 디톤(D.Ton) 온라인 전시관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19일 오전에 개최한 본 행사 개막식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조준희 회장,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손동연 회장, 산업통상자원부 박진규 차관 등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9일부터 22일까지 4일 간 진행하는 ‘2021 한국산업대전 디톤(Digital Transformation Fair : On Line & On-Site)’은 당초 1977년부터 개최한 대한민국 최초 종합기계전시회인 ‘한국기계전’으로 시작했다.
이후 4차 산업혁명과 전(全) 산업의 디지털 전환 등 시대적 흐름에 따른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의 공동 개최를 기점으로, 디지털트윈 가상전시관을 도입한 IT·SW 융합의 전시회로 변모했다.
디지털 혁신 전략에 발맞춰 최첨단 ICT 기반의 융합 제품을 선보이는 이번 ‘한국산업대전(D.Ton)’ 전시회는 IT·SW(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와 스마트팩토리, 로봇 및 자동화기기로부터 에너지/플랜트기자재, 산업기계장비 등 다양한 품목을 살필 수 있다.
지난 2019년 전시회는 약 27개국, 590개사, 2천295부스의 규모로 약 5만9천 명의 참여결과를 기록한 바 있다. 이어 금년 전시회는 온-오프라인 포함 444개사, 1천5개 부스가 참가하여 참가기업들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결과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IT·SW 관련분야로는 삼성에스디에스, 마이다스아이티, 지에스아이티엠, 토탈소프트뱅크, 아임클라우드, 글로비원 등의 국내 유망기업이 참여했다.
위드코로나 시대의 산업지능화, 메타버스, XR의 미래’ 라는 주제로 디지털 혁신 컨퍼런스 ‘인사이트 커넥트20201(Insight Connect 2021)’가 개최되어 국내외 글로벌 IT 기업의 디지털 전환 전략을 공유하고, 참가업체 세미나 개최로 유익한 기술 정보를 제공한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전하고 접근성 높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현장방청객 없이 전시장 내 특별스튜디오를 마련해 유튜브 채널 생중계로 운영한다.
첫날은 한양대학교 한재권 교수의 ‘실생활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하기 위한 기술적 도전’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이어서 ▲마이크로소프트 이건복 상무의 ‘디지털트윈과 메타버스를 이용한 융합현실의 구축’, ▲GS ITM 김용 이사의 ‘휴먼 퍼스트! 산업 안전을 위한 사람 중심의 AI 비전 솔루션’, ▲마이다스아이티 김종성 프로와 이동호 프로가 각각 ‘디지털 전환시대, CAE 활용 및 미래전략’, ‘국내 캐드 시장의 새로운 기술독립 솔루션, 마이다스 CAD’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둘째날은 연세대학교 최병관 교수의 ‘4차산업혁명과 제조산업의 혁명’을 시작으로, ▲노바테크 송동석 대표의 ‘XR기반 제조업 교육훈련의 미래’, ▲ KT 이종헌 상무의 ‘통신사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 ▲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고승현 책임연구원의 ‘스마트미터링 상호운용성 시험 및 리빙랩 사례’를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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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한국산업대전(D.Ton)’과 ‘2021 디지털 혁신 컨퍼런스 인사이트 커넥트는 한국산업대전 홈페이지을 통해 자세한 정보 확인과 등록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