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삼성SDI,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삼성 계열사들이 올해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한 우수 기능인력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대전광역시 일대 7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후원했다.
삼성은 지난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우수 기능인력을 매년 평균 100여 명 이상 지속적으로 채용했다.
관련기사
- 삼성 이재용, 240兆 투자 결단..."사회와 함께"2021.08.24
- 삼성, 공정위 과징금에 "납득어려워...행정소송 제기할 것"2021.06.24
- 공정위, 2천억 규모 삼성전자 등 5사 ‘동의의결 절차 개시신청’ 기각2021.06.03
- '창립 10주년' 삼성바이오로직스, 2030 글로벌 톱티어 비전 선포2021.04.21
특히 올해는 삼성전자와 삼성SDI가 반도체·배터리 설비 인력을 중심으로 채용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채용전형은 오는 11·12월 두 달간 진행되며 최종 선발된 인력은 내년 1월 입사 예정이다.
삼성은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 1, 2위 입상자에게 별도 교육을 거쳐 내년 10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 출전 후보군으로 양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