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제11회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기업부문 최고상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 SNS대상은 매년 유튜브,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 운영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용자와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기업에 수여하는 행사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한다.
종합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에 속한다. LG유플러스는 3년 연속 수상했다.
LG유플러스는 채널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를 통한 활발한 디지털 소통 활동으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최고상인 종합대상으로 선정됐다. 평가 항목은 소셜미디어 영향력 지수(KOSBI) 기반의 정량평가(40%), 15여명의 산학연 전문가 평가(30%), 참여기업∙기관 SNS 전문가의 내부 전문가 평가(20%),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홈페이지에서 실시한 사용자 투표(10%) 4가지다.
가장 호응이 높았던 콘텐츠는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 ‘캐치유’로, 데이터 사용량 상위 1%, 23년 장기 가입자 등 이색적인 이용자를 직접 만나 LG유플러스 경험담을 전달하는 로드쇼 콘셉트의 시리즈 콘텐츠다.
지난 달부터는 사회의 편견을 깨고 자신의 분야에서 과감하게 도전하고 있는 이용자를 모집, 이들의 도전 스토리를 담아 브랜드 화보를 제작하는 SNS 활동도 진행했다. 이는 새로운 브랜드 핵심가치를 알리는 ‘Why not(왜 안돼)?’ 캠페인의 일환이다.
사회적 문제에 관심이 높은 MZ세대 특성을 반영한 SNS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지난 7월 진행한 친환경 캠페인 ‘OFF챌린지’가 대표적이다. 데이터 이용에 따른 탄소 발생을 줄이기 위해 하루 1시간씩 데이터 접속을 차단하는 활동으로, 2주간 약 500명의 참여자가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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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하는 광복절 기념 역사인식 캠페인 ‘#당연하지않은일상’을 2년 연속 진행했다. 인스타그램 AR(증강현실)필터로 패브릭 포스터를 인식하면 제주해녀항쟁을 상징적으로 재현한 AR영상이 나타나 디지털 전환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희진 LG유플러스 브랜드전략팀장은 “SNS 주이용층인 MZ세대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활발하게 소통하기 위해 MZ세대 직원이 직접 SNS 채널을 운영하며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트렌드와 이용자의 필요도를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로 언택트 소통을 강화하고 디지털 채널에서 이용자들과 친밀한 관계를 지속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