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인텔 12세대 칩 탑재 고성능 게임용 PC 공개

윈도11·DDR5 메모리 탑재 '프레데터 오리온 7000' 내년 1분기 출시

홈&모바일입력 :2021/10/14 08:35

에이서가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엘더레이크) 기반 고성능 게임용 PC인 '프레데터 오리온 7000'을 공개했다. 주요 제조사 중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탑재 PC를 정식 공개한 회사는 에이서가 처음이다.

프레데터 오리온 7000은 최대 16코어, 24스레드로 작동하는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DDR5 64GB 메모리,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80·3090 그래픽카드로 구성된다.

에이서 프레데터 오리온 7000. (사진=에이서)

저장장치는 PCI 익스프레스 4.0 기반 NVMe SSD이며 앞으로 출시될 PCI 익스프레스 5.0 기반 제품으로 교체도 가능하다.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에서 발생하는 열은 일체형 수랭식 쿨러로 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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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내장된 RGB 조명 색상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운영체제는 최근 정식 출시된 윈도11 홈이 설치된다.

프레데터 오리온 7000은 내년 1분기부터 중국과 유럽, 중동과 아프리카에, 2분기부터 북미 지역 등에 출시된다. 가격은 2천199유로(약 303만원)이며 국내 출시 일정과 가격은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