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강원·전라·제주 비대면 SW교육 진행

컴퓨팅입력 :2021/10/13 18:05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 차인혁)는 강원도 홍천여중, 전라도 혜인여중, 제주도 저청중학교, 김녕중학교 등 총 100여명 중학생을 대상으로 15주 동안 ‘CJ SW창의캠프’ 수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이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체계적인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고 수혜 지역과 학교도 확대 운영한다.

강원도 홍천여자중학교와 전라남도 목포혜인여자중학교에는 CJ그룹에서 추진 중인 CJ-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과 연계해 ‘걸스캔두잇(Girls can do IT)’ 교육과정을 진행, 창의융합형 여성인재 양성을 위한 코딩 교육을 제공한다.

전남 목포혜인여자중학교 수업현장(이미지=CJ올리브네트웍스)

여중생 대상 특화 과정인 ‘Girls can do IT’는 UN에서 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17개 주제를 배우고, IT기술로 일상 생활의 문제를 해결해보는 프로젝트 기반의 교육 커리큘럼이다.

제주도 저청중학교, 김녕중학교 학생들은 자유학년제 수업과 연계해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을 받게 된다. AI머신러닝과 레고를 활용한 창의융합인재교육(STEAM) 교육을 통해 점차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신기술을 체험하며 창의적 사고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미래 인재들이 향후 AI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개론, 프로그래밍 실습, 인공지능 설계과정 등 AI 집중 커리큘럼 AI 네이티브 과정도 신규로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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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네이티브 과정은 하반기 ‘CJ SW창의캠프’를 통해 시범 운영한 후에 2022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백재민 CJ올리브네트웍스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이 어렵지만 지역 학생들이 언택트 방식의 디지털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 학교를 확대하고 커리큘럼을 다양화했다”며 ”AI가 일상화되는 시대를 살아갈 중학생들이 논리적인 사고와 창의력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는 차별화된 SW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