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와 아이들 전용 메타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키즈 메타버스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이를 위한 플랫폼 구축, 캐릭터, 공간 구현 등 인프라 기획에 대해 유기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구체적으로는 어린이용 메타버스를 구축하는 별도의 조직을 꾸려 서비스 상세 기획,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사는 내년 중 키즈 메타버스를 U+아이들나라 모바일 서비스로 선보인다. 서비스에 사용되는 아바타 캐릭터, 세계관, 스토리, 브랜드 등은 양사가 공동으로 설계한다. 이용자들은 U+아이들나라를 통해 가상현실 속 직업체험 서비스를 무상으로 이용하게 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 LGU+, 부여 정림사지에 28GHz 5G 실감형 서비스 적용2021.10.12
- LGU+, 골프 오리지널 콘텐츠 3편 공개2021.10.10
- LGU+, 인기 아티스트 일러스트 무료 제공 이벤트2021.10.10
- LGU+, 버스 창문에 투명 OLED 설치해 5G 'AR 광고' 구현2021.10.07
허광석 키자니아 파트너십마케팅실장은 “이번 MOU를 통해 키자니아와 U+아이들나라가 이용자에게 차별화된 키즈 메타버스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키자니아만의 다양한 콘텐츠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문현일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사업담당은 “어린이 체험 교육에 특화된 글로벌 사업자와 손잡고, 키즈 메타버스 서비스를 마련해 U+아이들나라, 나아가 당사 메타버스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특히 외부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멀티미디어를 통한 콘텐츠가 아이들에게 유용한 체험형 학습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