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블뉴런-인텔, '이터널 리턴' 기술 및 공동 마케팅 협약

인텔 스타터팩 프로그램 메인 피처드 선정

디지털경제입력 :2021/10/12 11:31

넵튠 자회사 님블뉴런은 인텔과 PC온라인 생존 배틀아레나 ‘이터널 리턴’의 게임 환경 최적화 및 글로벌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터널 리턴이 인텔 CPU와 그래픽 엔진이 탑재된 PC에서 최적의 게임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기술협력에 나선다. 

또 님블뉴런의 이터널 리턴이 인텔의 ‘스타터 팩 프로그램 (Starter Pack Program) 메인 피처드에 선정돼 글로벌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을 받는다. 

님블뉴런-인텔, ‘이터널 리턴’ 글로벌 공략 위해 맞손.

여기에 유럽‧북미 지역 오프라인 리테일러‧OEM을 통해 프로그램 구매 시 게임 내 혜택을 제공하는 등 글로벌 약 43개국에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터널 리턴은 출시 초기 별다른 홍보 없이 스팀 동시 접속자 수 5만 명을 돌파해 세간에 화제가 된 작품이다. 이 게임은 게임은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와 배틀로얄 장르의 재미가 호평을 받으며 얼리 억세스 진행 이후 약 2주 만에 동시 접속자 수 1만 명, 이후 지난해 12월 5만 명을 돌파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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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석 님블뉴런 대표는”인텔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게이밍에 최적화된 환경을 플레이어분들께 제공하고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펼쳐 글로벌에서 사랑받는 게임 IP로 거듭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준호 인텔 아키텍처 그래픽 소프트웨어 그룹 아시아 클라이언트 어카운트 총괄 전무는 “님블뉴런과의 제휴를 계기로 인텔의 최신 플랫폼상에서 게이머들이 최상의 게이밍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