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신규 접종 2723명…18세 이상 1차 접종률 90% 넘어

이상반응 신고 2161건 늘어…중대 이상반응 사망 3건 등 41건

헬스케어입력 :2021/10/11 10:40    수정: 2021/10/11 22:06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1차는 모더나 백신을 중심으로, 2차는 화이자 백신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10월1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은 2천723명(아스트라제네카 21명, 화이자 560명, 모더나 1천879명, 얀센 263명)이 신규 접종하며 총 3992만3천747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접종완료자는 신규 1만8천49명(아스트라제네카 1천413명, 화이자 1만4천570명, 모더나 1천803명)으로 총 3044만4천700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인구대비 접종률은 1차 77.7%(18세 이상 90.4%), 접종 완료 59.3%(18세 이상 68.9%)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백신 운반차량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새로 신고된 사례는 2천161건(10일 0시 기준 1326건, 11일 0시 기준 835건)으로 이 중 근육통‧두통‧발열 등 일반 이상반응이 2천120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중대한 이상반응이 41건으로 ▲사망 3건 ▲아나필락시스 의심 1건 ▲주요이상반응 37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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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2월26일 이후 이상반응 신고는 총 30만6천445건으로 일반 이상반응 29만4천872건(96.2%), 중대한 이상반응 1만1천573건(사망 751건, 아나필락시스 의심 1천287건, 주요이상반응 9천535건) 등이었다. 이상반응 신고율은 0.44%이다.

교차접종에 따른 이상반응 신고 현황을 보면 7월5일 이후 6천557건이 신고 됐다. 이 중 일반 이상반응은 6천364건, 중대한 이상반응 193건(사망 9건, 아나필락시스 의심 20건, 주요 이상반응 164건)이다. 이상반응 신고율 0.39%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