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총장 윤의준)는 최근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엔지니어링 IT 솔루션 기업 헥사곤PPM(코리아 대표 백창현)과 산학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인터그래프로 더 익숙한 헥사곤PPM은 한국에너지공대에 교육용으로 SW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에너지공대는 이를 활용한 개념설계(FEED·Front End Engineering Design) 및 엔지니어링 관련 교육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또 한국에너지공대 학부·대학원 입학생에게 헥사곤PPM과 함께 창의적 문제 발굴과 해결능력을 강화하는 ‘프로젝트 기반’ 교수법인 PBL(Project Based Learning)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황지현 한국에너지공대 교수는 “헥사곤PPM의 SW로 학생의 경험과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여러 가지 교육과 연구를 수행하고 헥사곤PPM의 고객사들과 인적 교류와 한국에너지공대 학생이 글로벌 프로젝트 설계와 연구 참여를 통해 넓은 세상을 볼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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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희 한국에너지공대 수소에너지 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세계 유수 기업, 연구소들과 큰 컨소시엄을 만들고, 에너지밸리 내 에너지 관련 기업과 연구소를 유치해 기초 학문 연구에서 창업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생태계를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에너지공대는 협약을 통해 헥사곤PPM과 ▲PBL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스마트 엔지니어링 자원의 공유 ▲에너지 엔지니어링 분야에 관한 연구 협력 ▲심포지엄, 세미나, 워크숍, 콘퍼런스 등 국제행사 개최에 대한 협력 ▲연구인력의 상호 교류 ▲에너지 엔지니어링 분야의 국제 연맹 구성을 위한 협력 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