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해외 청정수소 사업 추진 박차

삼성물산·남해화학과 사업개발위원회 발족

디지털경제입력 :2021/10/06 15:32

한국남부발전은 삼성물산·남해화학과 해외 청정수소 도입·활용사업을 위한 실무 착수회의를 열어 사업개발위원회를 발족했다고 6일 밝혔다.

남부발전 등 3사는 지난 8월 해외 암모니아 도입 및 사업 추진을 골자로 한 2050 탄소중립 실현 및 수소경제 활성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실무 착수회의는 해외 암모니아 도입, 실증사업, 연구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업 실행력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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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는 ▲해외 수소 생산·도입 ▲암모니아 국내 저장·개질 ▲혼소·활용 등 3개 분과로 구성된 ‘사업개발위원회’를 발족하고 사업추진을 위한 구체적 실행항목과 종합계획 수립을 논의했다.

남부발전은 수소융합처, 해외사업처, 발전처, 전원개발처 실무자로 구성된 내부 전략조직(TF)을 중심으로 해외 청정수소 사업방안, 암모니아 혼소 실증계획, 암모니아 개질수소 생산기술 확보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