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 협업 최적화 DB모델링 툴 '엑스이알디 4.0' 출시

저장소 기능 탑재한 eXERD 신규 버전 선보여...사용자 편리성 높여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협업기반의 DB모델링 툴 ‘엑스이알디(eXERD) 4.0’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엑스이알디'는 데이터베이스(DB)를 쉽고 빠르게 설계할 수 있는 이클립스 기반 ER-모델링 툴이다. 출시후 개발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공공, 기업, 금융, 게임 및 서비스, 대학 등 전 산업군에 걸쳐 사용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출시한 '엑스이알디 4.0'은 ‘협업 과 공유를 통한 효율적 업무 완성’이라는 캐치프레이즈 하에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와 모델링 편의성을 강화, 완성도를 더 높였다. 특히 공유저장소 제공으로 협업이 가능해져, 공동작업 기능을 기다렸던 고객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회사는 밝혔다. 

또 메뉴 구조를 전면 개선해 직관적이고 통일성 있게 배치했고, 가상관계 기능을 제공해 다이어그램을 효율적으로 생성할 수 있게 지원한다. 이외에 공유저장소(Repository)를 통해 다자간 협업 모델링을 지원하고 사용자별 권한관리, 모델 형상관리, 변경이력 관리 등을 제공한다. 특히 사용자별 권한 지정을 통해 해당 담당자만 관련 작업을 할 수 있어 보안성과 데이터 신뢰성을 높였다. 회사는 "이러한 작업들은 데이터 분산을 방지하고 분산 데이터를 취합 및 병합하는 작업을 생략할 수 있어 생산성을 대폭 향상시켜 비용을 크게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엑스이알디 4.0의 협업 기능을 통해 프로젝트 팀원 간 소통이 활성화되어 빠르고 효율적으로 업무 수행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유저장소 니즈가 많았던 대규모 프로젝트를 집중 공략,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엑스이알디 4.0은 필요시 표준화된 인터페이스를 통해 데이터 거버넌스 솔루션과 연동도 가능하며 교육용, 기업용, 평가용 등 다양한 형태의 라이선스 정책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