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ESG·연차보고서 글로벌 경연대회서 동시 수상

2020 연차보고서도 양대 경연대회서 모두 금상…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인터넷입력 :2021/10/05 09:57

네이버가 발행한 2020년 환경·사회·지배구조(ESG)보고서와 연차보고서(Annual Report)가 글로벌 연차보고서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경연대회인 ‘ARC 어워드’ ‘LACP Vision 어워드’에서 동시 수상했다.

이로써 네이버는 지난해에 이어, 글로벌 최고 권위를 갖춘 양대 연차보고서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경연대회에서 2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올해 첫 발간한 2020 ESG 보고서는 LACP Vison 어워드와 2021 ARC 어워드 Specialized Annual Reports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20 ESG보고서는 올해 LACP Vision 어워드 글로벌 톱 48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사진=네이버)

아울러 네이버 2020 연차보고서 역시 올해 양대 경연대회에서 모두 금상을 수상했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해 2020 ARC 어워드와 2019 LACP Vision 어워드에 2019 연차보고서를 제출해 각각 대상과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LACP Vision 어워드에선 글로벌 톱 59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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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ESG 경영에 대한 노력, 재무정보, 최고경영자 메시지, 디자인 등 내용들을 ESG보고서와 연차보고서에 적극 반영한 점이 두 어워드에서 동시 수상할 수 있었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박상진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네이버가 추구하는 가치와 철학, 그리고 이에 따라 파트너들과 함께 성장을 도모해 온 과정들을 투명하게 공유해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회사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