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후원

2007년 이후 15년 연속 후원, 우수 선수에 후원상 수여

홈&모바일입력 :2021/10/05 11:30    수정: 2021/10/05 15:50

삼성전자가 오는 11일까지 대전광역시 일대 7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007년부터 우수 기능인력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15년 연속 전국기능경기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또, 직종별 우수 선수를 선정해 삼성전자 후원상을 수여한다.

올해 대회는 대전광역시 동아마이스터와 충남기계공고 등 7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모바일로보틱스·메카트로닉스·기계설계 캐드(CAD) 등 53개 직종에 전국 1천8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삼성전자가 오는 11일까지 열리는 제 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후원한다. (사진=삼성전자)

특히 지난 대회에서 시범 경기를 선보였던 사이버 보안,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용 드론제어 등

3개 직종은 올해 대회에 정식 직종으로 신설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직종별 시상식은 각 경기장 현장에서 시행될 예정이며, 11일 시상식 및 폐회식에서 직종별 시상 현장 영상이 온라인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2006년 12월 고용노동부와 '기능장려협약'을 체결하고 2007년부터 꾸준히

'전국기능경기대회'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훈련 등을 후원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매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 후원사 중 최대 금액인 2.5억 원을 후원하고,

격년마다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 출전 국가대표 선수들의 해외전지훈련비, 훈련재료비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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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억 원을 지원한다. 누적 후원금은 95억 원에 달한다.

또, 전국대회에 출전한 우수 기능인력들을 지속적으로 채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