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루트 알바콜, 소아비만 연구 기초자료 만든다

인졀미와 공동 프로젝트...신체기록지 있는 19~24세 청년 대상

중기/스타트업입력 :2021/10/04 08:35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운영하는 알바콜(대표 서미영)과 인공지능(AI)기반 건강관리 앱 서비스 운영사 인졀미(대표 문지명)는 국내 소아비만 연구를 위한 신체 시계열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한다.

신체 시계열이란 사람의 키, 몸무게 등 신체 데이터를 축적, 가공한 통계를 뜻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소아비만 연구의 기초자료를 제작하기 위해 진행하며, 세대별 비교 분석과 성장 예측 모델 학습 등 신체 시계열 제작 관련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현재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대상은 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에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본인의 신체기록지가 있는 19세 이상 24세 이하 청년이다.

‘알바콜X인졀미_ 소아비만 연구를 위한 신체 시계열 프로젝트 운영’

참여방법은 알바콜 또는 뉴워커 홈페이지 내 해당 구인공고를 확인하고 신청서를 작성한 뒤  NEIS에서 본인의 키와 몸무게 데이터가 담긴 신체기록지를 캡처해 전송하면 된다. 이후 알바콜이 자체 검수한 뒤 수행 완료한 참여자에게 소정의 참여비를 지급한다.

모집 기간은 10월31일까지, 자세한 사항은 알바콜 및 뉴워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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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현 알바콜사업본부장은 “소아비만의 원인과 생활패턴을 정확하게 분석하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의 신체 데이터가 필요하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수집된 신체 시계열 데이터는 프로젝트 진행 이후 전량 폐기할 예정이니 안심하고 참여해도 된다"고 말했다.

알바콜은 작년 8월에 데이터 수집·가공·검수에 특화된 인력을 기업에 연결하는 서비스인 '데이터피플'을 출시, 데이터 가공과 인력 양성 등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