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는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가 30일(현지시간) 발표한 충돌 평가 결과에서 모든 차종이 최고 안전 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는 미국 시장에 첫 진출한 GV70·G70이 포함됐다. 이로써 제네시스는 모든 차종이 최고 안전 등급을 받은 진기록을 세웠다.
GV70·G70은 6개 충돌 시험에서 ‘훌륭함(good)’ 등급을 받았다. 차량 대 차량 및 차량 대 보행자 전방 충돌 예방 시험에서도 나란히 ‘탁월함(superior)’과 ‘우수함(advanced)’을 획득했다.
제네시스는 미국 시장 진출 첫해인 2016년 G80을 시작으로 매년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했다. 브랜드 첫 SUV GV80도 미국 시장 진출 후 첫 평가에서 최고 안전 등급을 받아 충돌 안전성을 입증하는데 성공했다.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출시되는 수백대 차량의 충돌 안전성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관련기사
- "차키 찾지 마세요"...갤럭시Z 폴드3로 제네시스 'GV60' 문 연다2021.09.30
- 제네시스, ‘GV60’ 발표…5990만원부터2021.09.30
- 현대차·제네시스, ‘2021 IDEA’서 3개 상 수상 쾌거2021.09.22
- 제네시스 GV60, 얼굴 인식으로 문 여닫을 수 있다2021.09.16
최고 안전 등급을 받으려면 ▲운전석 스몰 오버랩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 지지대 등 6개 시험에서 훌륭함(good) 등급을 받아야 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모든 차종 최고 안전 등급 획득은 안전에 대한 브랜드의 확고한 집념을 보여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