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자사의 IPTV에서 다음달부터 미국 방송사 ‘바이아컴CBS의 최신 드라마를 무상으로 국내 독점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IPTV ‘U+tv’와 모바일TV 서비스 ‘U+모바일tv’에서 모두 시청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CBS가 이번달부터 미국 현지 방영을 시작한 ‘CSI: 베가스’, ‘NCIS: 하와이’, ‘FBI: 인터내셔널’의 국내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영화 및 해외 드라마를 선호하는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신작 130여편을 비롯해, 지난 시리즈 작품까지 총 1천400편 이상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그간 CBS 드라마 시청을 위해 따로 OTT를 구독하던 이용자들은 U+tv와U+모바일tv에서 시청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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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인기 할리우드 배우 케빈 코스트너가 출연하는 ‘옐로우스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판타지물 ‘드와이트 인 샤이닝 아모르’, 코미디 시대극 ‘더 그레이트’ 등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이는 작품들도 순차 서비스된다.
정대윤 LG유플러스 미디어파트너십담당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이용자들의 TV 시청시간이 가파르게 늘어남에 따라,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바이아컴CBS와 파격적인 제휴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콘텐츠와 차별적 혜택을 늘려 LG유플러스의 찐팬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