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의 기업 전용 솔루션인 ‘U+웹팩스’를 카카오워크 내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중소·중견기업 전용 솔루션 시장 공략을 가속하기 위해 카카오엔터프라이즈(대표 백상엽)와 서비스 제휴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U+웍스·웹하드·ERP·근무시간관리 등 다양한 기업용 솔루션을 보유한 LG유플러스와 종합 업무 플랫폼 카카오워크를 운영하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협업해 이용자 편의성을 개선하고, 가입자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첫 단계로 양사는 LG유플러스의 솔루션인 U+웹팩스를 카카오워크 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연동했다. 카카오워크 이용자 중 모바일PC로 팩스를 송·수신하고자 하는 고객은 카카오워크 앱 내에서 U+웹팩스에 가입한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U+웹팩스가 도착하면 카카오워크 메신저로 알림을 받고, 실시간으로 팩스 내용을 확인·발송 등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카카오워크 이용자를 대상으로 자연스럽게 U+웹팩스 솔루션을 소개함으로써 가입자 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워크 내 다양한 솔루션 연동을 통해 가입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양사는 LG유플러스의 기업 전용 온라인 포털인 U+비즈마켓에 카카오워크 입점도 추진한다. U+비즈마켓은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기업용 솔루션을 소개하고 가입까지 가능한 사이트다. LG유플러스는 U+비즈마켓을 통해 카카오워크를 소개하고 가입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추후 양사는 지속해서 서비스 연동 및 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사전 테스트 등을 통해 이르면 연내 LG유플러스의 기업용 솔루션과 카카오워크 간 연동 서비스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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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영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부사장은 “LG유플러스의 다양한 기업용 솔루션을 카카오워크에서 제공해 기업들의 업무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병주 LG유플러스 솔루션사업담당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의 제휴는 기업 솔루션 시장에서 양사의 서비스 경쟁력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상호 연동 가능한 기업 솔루션의 적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