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로슈와 의약품 위탁생산 확대 계약

지난해 6월 계약 관련 1억9100만 달러(US) 추가 계약

헬스케어입력 :2021/09/29 10:01    수정: 2021/09/29 10:47

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성바이오)가 로슈와 의약품 위탁생산 확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2020년 6월8일 공시된 완제 의약품 위탁생산의 본계약 체결건으로 계약금액은 직전 공시 금액 2억1천285만 달러에서 고객사의 수요증가 요청으로 1억9천100만 달러가 증가한 4억385만 달러에 체결됐다. 2021년 1월15일 최초 매매기준율을 적용한 금액은 약 4443억5천615만원이다.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페이스북 캡쳐)

이번 공시는 27일 공시의 정정공시로 삼성바이오는 지난 27일 공시를 통해 고객사의 수요증가 요청으로 3553만 달러의 직전계약에서 1억7천732만 달러 증가한 2억1천285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또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계약금액은 4억385만 달러로 증가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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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성바이오는 지난해 6월6일 투자판단 관련 주요경영사항 공시를 통해 약 432억5천422만원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계약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미국 달러 기준 계약금액은 3553만 달러이다.

이후 올해 1월15일 단일판매‧공급계약 체결 공시를 통해 로슈와 약 390억9천365만원(3553만 달러) 규모의 원제 의약품 위탁생산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또 이번 계약 금액은 고객사의 수요증가에 따라 4억33만 달러로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