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 데이터옵스 가속화 위해 루마다 포트폴리오 제품군 업그레이드

컴퓨팅입력 :2021/09/28 12:28    수정: 2021/09/28 16:33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이 ‘루마다 포트폴리오 업그레이드’로 엣지(edge) 컴퓨팅에서 멀티 클라우드까지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통합 및 분석, 지능형 데이터 관리, 거버넌스 준수 등의 기능을 통해 고객의 데이터 인사이트 가속화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루마다(Lumada) 포트폴리오는 데이터 추출부터 분석, 저장까지 데이터 기반 통찰력과 효과적인 운영 및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한 디지털 플랫폼이다.

빅데이터 처리·분석 플랫폼 ‘펜타호’를 중심으로 대용량 데이터 저장을 위한 오브젝트 스토리지, 데이터 카탈로그, 데이터 레이크 관리, 엣지 인텔리전스 등 강력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는 펜타호 9.2 버전과 루마다 데이터 카탈로그 6.1 버전이 업그레이드되었다.

루마다 포트폴리오(이미지=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펜타호 9.2는 최근 출시된 ‘루마다 데이터옵스 스위트’의 강력한 엔진 역할을 하며, 기업의 데이터옵스 환경 구현을 위한 데이터 통합과 분석 등 핵심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최신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를 제공하는 펜타호 9.2는 아마존웹서비스(AWS), MS 애저(Azure), 구글 클라우드 등 모든 주요 퍼블릭 클라우드를 지원하고, 서로 다른 컨텍스트로 구성된 데이터의 통합과 분석에 대한 기업의 고민을 해결해 준다.

펜타호9.2는 코어 투 멀티 클라우드 파이프라인을 가속화하고 여러 클라우드에서 대규모로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신속하게 구축 및 배포할 수 있다. 기업이 데이터를 가져와 분석하려는 곳이면 어디든 통합하고 이동할 수 있어 데이터 인사이트 확보를 위한 프로세스 효율을 극대화 시켜준다.

또한, 데이터 통합(integration) 실행 기능 개선으로 쿠버네티스 방식으로 배포∙관리되는 마이크로서비스 활용도가 높아져 고객이 어떤 환경을 선택하든 유연하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고, 사용자 환경에 바로 연결하여 필요한 자동 확장을 제공한다.

루마다 데이터 카탈로그는 서로 다른 속성을 가진 대용량 데이터의 메타 정보를 AI 기반으로 빠르게 파악해 정리,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관리 솔루션이다. 데이터 폭증으로 데이터 저장소의 크기가 너무 커져 수동 정리, 목록 작성 등 데이터 유지 관리에 혼란을 겪는 고객에게 데이터 관리 및 거버넌스 프로세스의 자동화를 지원한다.

특히 루마다 데이터 카탈로그는 특허 받은 머신러닝 기반 ‘핑거프린트(Finger Print)’ 알고리즘 등 AI 기반 데이터 태깅 기능을 활용하여 지능적인 데이터 운영을 주도하고 복잡한 데이터를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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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기업이 데이터를 더 빠르게 검색하고 정보를 보호하며 단일 정보 소스로 사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양정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이사는 “데이터 소스와 저장소가 다양해짐에 따라 데이터의 효과적인 통합∙분석 및 자동화된 데이터 관리와 거버넌스 프로세스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업그레이드된 팬타호와 루마다 데이터 카탈로그를 통해 고객에게 지능적인 데이터 관리와 인사이트 확보를 위한 데이터옵스 환경 구현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