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여행 및 레저 예약 플랫폼 클룩은 국내 렌트카 가격비교 플랫폼 카모아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클룩은 국내 단기 렌트카 시장을 공략을 위해 카모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제주도, 서울, 부산, 여수 등 전국 주요 도시는 물론 울릉도까지 실시간 렌트카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양사의 렌트카 공급 및 판매 파트너십을 넘어, 클룩의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카모아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차량관제, 카셰어링 등 모빌리티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 위한 배경으로 이뤄졌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이번 투자로 양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더욱 고객 친화적인 온라인 렌트카 예약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기술 기반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클룩은 카모아와 같은 여행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함께 이끌어갈 수 있는 다양한 국내외 스타트업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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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모아 성장근 부대표는 “카모아가 다양한 기술적 역량을 결집해 국내 최고의 렌트카 가격비교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만큼 클룩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최적화된 렌트카 예약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면서 “이번 투자를 계기로 글로벌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서 선도적 입지를 굳건히 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설립 7주년을 맞은 클룩은 테마파크, 아쿠아리움, 워터 액티비티, 전시, 원데이 클래스, 스키 등 전 세계 1만5천개 이상의 여행 서비스 파트너와 함께 전 세계 500여개 도시에서 28만개 이상의 액티비티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