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와 자회사 프리콩이 오리지널 콘텐츠 개발 및 미디어 커머스 경쟁력을 확장하고자, 티몬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날 서울 대치동 아프리카TV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엔 정찬용 아프리카TV 대표, 윤무철 프리콩 대표, 장윤석 티몬 대표가 참석했다. 이들은 아프리카TV 라이브 스트리밍 노하우와 프리콩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 아울러 티몬 상품 소싱과 유통 전문성을 더해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계획이다.
커머스와 연계한 오리지널 콘텐츠의 기획·개발·제작과 상품 소싱·판매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차별화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확보하고, 미디어 커머스 산업의 새로운 생태계를 확장시킬 방침이다.
먼저, 1인 미디어 진행자(BJ)와 쇼호스트, 연예인이 출연하는 커머스 도전 예능 프로그램이 제작된다. 아프리카TV는 유저 참여형 광고 서비스인 ‘애드벌룬’ 서비스를 통해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 산업 관계자들이 현장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e스포츠 토크쇼도 마련한다. e스포츠 관련 상품과 게이밍 기기, 게임 아이템, 캐쉬 등은 아프리카TV와 티몬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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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용 아프리카TV 대표는 “양질의 콘텐츠 제작과 함께, BJ들이 새 콘텐츠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윤석 티몬 대표는 “콘텐츠 제작에 커머스를 연계해 쇼핑의 재미를 발견할 수 있는 ‘콘텐츠형 쇼핑 플랫폼’을 지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파트너들과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