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가 래퍼 넉살, 던밀스와 함께 온·오프라인 유료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콘서트는 아프리카TV 유료 생중계 서비스인 ‘링크 프로젝트’로 진행되며 오는 20일 열린다.
지난 5월 밴드 소란의 ‘with_soran’, 6월 개최한 래퍼 허클베리피의 ‘벌스데이(VerseDay)’에 이어 링크 프로젝트로 개최하는 세 번째 콘서트다.
링크 프로젝트는 이용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하나의 상품으로 구매해 시청할 수 있는 글로벌 유료 생중계 서비스다. 이용자는 채팅, 실시간 투표, 상품 구매 기능 등을 활용해 콘서트에 참여할 수 있다.
넉살, 던밀스의 공연은 20일 오후 7시30분부터 90분 동안 오프라인과 실시간 온라인 공연을 동시 진행하는 형식이다. 공연 생중계와 함께 채팅창을 통해 소통하는 ‘토크 콘텐츠’도 진행된다.
공연에 참여한 관객들은 모두 아프리카TV 채팅창을 통해 넉살, 던밀스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다. 또 공연 중 넉살과 던밀스가 직접 본인들의 굿즈 상품을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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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콘서트 티켓은 ‘아프리카TV 링크 프로젝트 페이지’에서 당일 공연 종료 전까지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티켓 가격은 9천900원으로 본 공연 관람과 녹화중계 시청 권한이 주어진다.
이민원 아프리카TV 소셜미디어사업부문장은 “앞으로 아프리카TV의 기술과 노하우를 접목한 차별화한 콘텐츠를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