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 중인 의식주컴퍼니(대표 조성우)가 단발성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1회 이용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현재까지는 고객이 런드렛이 포함된 웰컴키트를 신청해 수령한 후에 서비스 이용이 가능했다. 이번 1회 이용 서비스 출시로 런드렛 없이 세탁물을 바로 맡길 수 있고 요금제에 따라 런드렛이나 '라이트백'에 담긴 세탁물을 배송 받을 수 있게 됐다.
런드리고는 1회 이용 서비스 출시에 맞춰 처음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기능도 개선했다. 고객은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세탁 요금제를 선택 후 세탁물을 구분해 쇼핑백이나 비닐에 담아 밤 11시 전에 수거 신청을 누르면 하루 만에 세탁물을 전달 받게 된다.
1회 이용 출시와 함께 선보이는 라이트백은 패브릭 가방으로 기존 런드렛 보관에 대한 부담을 없애고 가볍게 이용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런드렛을 원하는 고객은 런드리고 정기 구독 상품인 월정액 서비스나 자유이용 서비스를 신청하면 받을 수 있으며 1회 이용자에게는 세탁물의 형태와 크기에 따라 세 가지 종류의 라이트백이 제공된다.
런드리고는 신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1회 이용 서비스 신청 시 1만2천원 상당의 이불 빨래 1장을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는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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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런드리고는 드라이클리닝, 와이셔츠, 생활빨래, 이불?운동화 세탁은 물론 명품, 일반 의류를 포함한 옷 수선 서비스까지 제공 중이다.
조성우 의식주컴퍼니 대표는 "이번 1회 이용 서비스는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들의 의견을 취합해 선보이게 된 것"이라며 "차별된 프리미엄 세탁 서비스를 위해 고객 의견에 집중하고 계속 연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