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포인트, '하이브리드 데이터센터' 특화 보안 기능 확대

보안 관리 배포 자동화·게이트웨이 확장 지원

컴퓨팅입력 :2021/09/23 09:52

글로벌 보안 기업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는 운영 자동화 및 초확장성을 갖춘 플랫폼을 통해 하이브리드 데이터센터 보안 솔루션의 기능을 확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를 혼용하는 현대적 데이터센터와 네트워크는 충분한 위협 방지를 위해 자동화 및 인공지능(AI)을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보안 아키텍쳐의 유연성을 필요로 하며, 더불어 간소화되고 통합된 관리 체계가 요구된다는 설명이다.

이에 체크포인트는 자사 보안 관리 어플라이언스 '체크포인트 R81.10', '퀀텀 마에스트로', '퀀텀 스마트-1'에 대한 보안 오케스트레이션 간소화 및 보안 게이트웨이에 대한 유연한 확장을 지원한다.

체크포인트 CI

기업이 필요에 따라 워크로드를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사이에서 보다 유연하게 이동할 수 있고, 엣지에서 애플리케이션과 워크로드를 제공해 더 낮은 비용으로 반응 시간을 향상시킬 수 있게 했다.

이는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는 업무 환경이 도입되면서 더욱 필요해진 부분이라고 봤다. 업무 환경 변화로 기업의 클라우드 도입 속도가 빨라지면서 데이터센터와 멀티클라우드 전반으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이 확대됐으며, 이로 인해 보안팀이 중앙에서 분산화 된 클라우드를 관리하기가 더 어려워졌다. 사용자들이 어디에서나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에 안전하게 접속하려는 수요는 늘어났다.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사이의 트래픽 증가는 조직들로 하여금 보안이 성능에 병목 현상을 일으키지 않으면서, 필요에 따라 확장하고 신속하게 서비스와 앱을 제공하게 해야 하는 과제에 봉착하게 했다는 것이다.

체크포인트 R81.10 소프트웨어는 기업들이 공격을 차단할 수 있도록 모든 네트워크를 위해 설계된 60개 이상의 AI 및 머신러닝(ML) 위협 방지 엔진이 작동한다. 제로데이 위협에 대한 완전한 보호를 위해 모든 게이트웨이는 자동으로 업데이트된다. 

웹브라우저에서 전체 네트워크 패브릭에 대해 체크포인트의 통합된 보안 관리를 배포할 수 있는 가장 빠른 경로를 기업에게 제공함에 따라, 지속적인 유지보수 또는 수동 업데이트가 필요치 않다.

체크포인트 마에스트로 오케스트레이션은 단일 퀀텀 게이트웨이 오케스트레이션에서 몇 분 안에 최대 52개까지의 게이트웨이를 추가할 수 있다. 체크포인트 퀀텀 마에스트로 175는 초당 3.2 테라비트의 패브릭 용량을 제공하며, 최대의 하이퍼스케일 오케스트레이션을 위해 10기가비트 이더넷 포트 수를 두 배 보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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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 스마트-1 보안 관리 어플라이언스를 사용해 보안 관리자는 수요에 따라 관리하는 게이트웨이를 확장할 수 있으며, 5분 내 용량을 두 배로 확대할 수 있다. 새로운 보안관리 플랫폼은 모든 네트워크의 확장을 처리할 수 있도록 위협 가시성과 향상된 시스템 탄력성, 조직 인프라 전반에 대한 로그 관리 역량을 제공한다.

이타이 그린버그 체크포인트 제품 관리 부문 부사장은 “보안 위협의 빈도가 더욱 높아지고 정교해지면서 자동화된 위협 방지 및 보안 정책 오케스트레이션은 확대되고 있는 위협 환경을 따라잡는데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며 “체크포인트의 하이브리드 데이터센터 보안 솔루션은 복잡하지 않게 기업의 성능과 확장성을 향상시킨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