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사 10명 새로 탄생...총 703명으로 늘어

KCA, 최종 합격자 발표..."사회적 책무 다하도록 출제 기준 개정"

방송/통신입력 :2021/09/20 09:59

ICT분야 국가기술자격 최고 자격인 정보통신기술사 10명이 새로 탄생했다. 이에 1963년 최초 시행이후 정보통신기술사 합격자는 703명으로 늘었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원장 정한근)은 정보통신기술사 검정 최종합격자 10명을 17일 발표했다. 총 207명이 시험에 응시해 7월 10일 필기시험과 9월 11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10명이 선정됐다.

정보통신기술사는 고도의 전문지식과 다년간의 실무경험을 갖춘 전문기술인으로 통신‧건축‧항공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방송 및 정보통신망, 사물인터넷(IoT), 메타버스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각종 융합엔지니어링을 담당한다. 1963년 최초 시행이후 현재 자격보유자는 이번 합격자 포함해 703명이다.

KCA 정한근 원장은 "KCA는 국가기술자격검정 전문기관으로 현장 실무중심과 기술사로서 사회적 책무성에 대해 강조하도록 출제기준을 개정하겠다”며 “기술변화와 현장수요에 부응하는 ICT 최고 전문기술인력 배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보통신기술사에 대한 자격검정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국가기술자격 검정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