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2021년도 장기요양기관(재가급여) 수시평가

전년도 정기평가결과 최하위(E)등급기관 등 1005개소 대상

헬스케어입력 :2021/09/17 16:23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이 지난해 재가급여 정기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은 장기요양기관 대해 수시평가를 진행한다.

이번 수시평가는 장기요양기관이 제공하는 장기요양급여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2020년도 재가급여 정기평가’ 결과 최하위(E)등급 기관 및  휴업, 업무정지 등으로 정기평가를 받지 않은 기관 등 1천5개소에 대해 오는 10월18일부터 2022년 1월31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또 절대평가 기준의 일부 대분류영역 점수를 충족하지 못해 등급이 낮아진 B~D등급 183개 기관의 경우,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아 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건보공단은 수시평가를 받는 기관의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수시평가 실시 전 최하위(E)등급 기관에 대한 맞춤형 상담 및 컨설팅을 제공하며, 하위(B~D)등급 기관에 대해서는 사후상담, 멘토링 제도 운영 등 서비스 질 관리를 강화에 나서고 있다.

2021년도 장기요양기관 수시평가 대상기관, 평가방법 등을 포함한 계획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 공고(2021.9.17.)하며, 수시평가 실시 결과 공개(2022년)를 통해 국민들이 선택하는데 도움 줄 예정이다.

건보공단 민영미 요양심사실장은 “이번 장기요양 평가는 코로나19 돌파감염을 고려하여 방역수칙 등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할 예정”이라며 “재가급여 수시평가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이번 평가를 통해 기관의 서비스가 향상되어 수급자의 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건보공단은 2021년 노인장기요양보험 사진 공모 당선작을 오는 11월5일까지 전시한다.

최우수작 '창사이로 느껴지는 따뜻한 손길'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이번 사진 공모전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장기요양서비스 제공 과정을 담은 감동적인 소재의 사진 26점으로 원주지역 유동인구가 많은 역사(만종역), 도서관 등에 전시를 시작으로,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기요양제도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확산하고자 관내 중‧고등학교에도 전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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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공모전 당선작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 게시 및 작품집으로 발간하여 장기요양기관 및 유관기관 등에 배포예정이다.

건보공단은 “장기요양제도의 우수성과 국민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한편, ‘전 국민 돌봄 보장’의 든든한 사회안전망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