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 ANC 무선 이어폰 'CX PLUS TW' 출시…19만9천원

'외부 소리 듣기', '스마트 일시정지' 및 'aptX 어댑티브 코덱' 등 적용

홈&모바일입력 :2021/09/15 17:14

젠하이저가 자사의 시그니처 사운드에 노이즈 캔슬링을 적용한 무선 이어폰 'CX PLUS TW'를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CX PLUS TW’는 지난 7월 출시된 고음질 무선 이어폰 ‘CX TW’에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이번 제품은 외부 소음을 제거하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주변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트랜스 페어런트 히어링’ 기능을 탑재해 이동 중 외부의 소리를 확인해야 할 때나 타인과 대화를 할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젠하이저 CX PLUS TW. (사진=젠하이저)

이어폰을 착용하거나 벗는 것을 인식해 오디오를 자동으로 재생·정지시키는 '스마트 일시정지'도 추가됐다.

‘CX PLUS TW’는 7mm의 고감도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장착했으며, 진동판에 전송되는 음향 신호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트루 레스폰스’ 기술을 적용해 풍부하고 균형감 있는 스테레오 사운드를 구현한다. 

무선 연결은 블루투스 5.2 버전을 지원하며 SBC, AAC, aptX 코덱과 함께 콘텐츠와 외부 환경에 따라 비트레이트를 조정하는 ‘aptX 어댑티브’ 코덱을 새롭게 적용했다.

배경 소음을 감소시키고 사용자의 음성을 픽업하는 빔포밍 마이크를 내장해 보다 선명한 통화 품질을 제공하며, 통화 중에 자신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사이드톤’ 기능을 적용해 대화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이어버드를 한쪽씩 사용할 수 있는 '롤 스위칭' 기능도 지원하며, 애플 시리, 구글 어시스턴트 등의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와 연동도 가능하다.

젠하이저의 전용 앱 ‘스마트 컨트롤’을 다운받아 사용하면 직관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이퀄라이저를 통해 개인의 취향에 맞게 음악을 즐길 수 있다. 

특히 ‘CX PLUS TW’는 저음 중심의 강력한 사운드를 선호하는 오디오 애호가를 위해 '베이스 부스트' 이퀄라이저를 탑재했다. 이외에도 맞춤형 터치 컨트롤 설정을 통해 기본 조작법과 노이즈 캔슬링, 트랜스 페어런트 히어링 기능 등을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다.

한 번 충전으로 8시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충전 케이스를 사용하면 최대 24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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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로 출시되며, 가격은 19만9천원이다.

젠하이저는 1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신제품 ‘CX PLUS TW’의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예약 판매 구매 고객에게는 아즈라의 이어핏 또는 젠하이저의 우산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