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2021 한반도 평화공감 온라인 토론대회' 결승전 진행

심사위원 평가점수(90%)·실시간 유저 투표 점수(10%) 합산해 우승팀 선정

인터넷입력 :2021/09/15 10:17

아프리카TV가 ‘2021 한반도 평화공감 온라인 토론대회’ 결승전과 시상식을 오는 17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최 장소는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다. 지난해 7월 처음 개최된 후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이번 토론대회는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과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강원대학교 통일강원연구원과 아프리카TV가 주관한다.

통일세대의 건전한 토론문화 조성과 한반도 평화 공감 확산 아이디어 공유를 위해 마련된 대회는 지난달 23일부터 약 4주간 전국 중등·고등·일반(대학생)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사진=아프리카TV)

결승전에선 지난달 VOD심사를 시작으로 8강, 4강전을 통과한 중등부 2개 팀(피오스팀, (통)일로만나사이) 고등부 2개 팀(평화고양이, 원코리아)과 일반부 2개 팀(드림캐쳐, 비둘기)이 진출해 각각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토론 방식은 교차조사토론(CEDA)이다. 심사위원 평가점수(90%)와 실시간 유저 투표 점수(10%)를 합산해 우승팀이 선정된다. 교차조사토론은 각 팀이 방안의 효과와 타당성을 입론하고, 교차조사와 반론의 과정을 거치는 방식이다.

대회 우승팀에겐 민주평통의장상(대통령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이 외에도 뛰어난 토론 실력을 선보인 개인에게 수여하는 ‘베스트스피커상’,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참신한 아이디어로 영상을 제작한 팀에게 수여하는 ‘베스트VOD상’ 등 특색 있는 상도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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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에는 각 기관장들을 포함해 정찬용 아프리카TV 각자 대표이사가 참석해 시상을 진행한다.

‘2021 한반도 평화공감 온라인토론대회’ 생중계 및 일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프리카TV 랜섬회담 공식방송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