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 보호종료아동 자립 후원금 지원

‘희망스케치’ 사업 통해 보호종료아동에 자격취득 지원도

디지털경제입력 :2021/09/14 15:51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최근 ‘희망스케치’ 사업을 통해 보호종료아동의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한국아동복지협회에 2억4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희망스케치는 만 18세가 되면 아동양육시설에서 독립해야 하는 보호종료아동 등을 지원하는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의 대표사업이다.

현대중공업그룹1퍼센트나눔재단 후원자인 조민지 사원(왼쪽 첫 번째_현대오일뱅크) 박성보 선임매니저(왼쪽 두 번째_현대중공업) 등이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국아동복지협회를 찾아 후원금을 전달했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사업을 통해 보호종료아동 또는 보호종료를 앞둔 아동을 선발, 한식조리기능사 및 제과제빵 기능사 자격취득을 위한 학원비, 자격취득 응시비, 실습 물품 등 비용 일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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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된 대상자에게는 자격취득 비용 외에도 월 30만원의 자기계발비가 지급되며, 온라인 자립 상담 프로그램을 통한 정서적인 지원도 제공된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지난해 희망스케치 사업을 시작한 이후 보호아동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아동양육시설에 벽면 정원을 설치(33개 시설)하고, 단열이나 누수 문제가 있는 곳에 개보수 비용을 지원(17개 시설)하는 등 꾸준히 노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