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중기부-창진원과 친환경 스타트업 육성 위한 ‘에그’ 발족

스타트업 ESG 역량교육, IR 코칭, 친환경 기술 공동 사업화 등

디지털경제입력 :2021/09/14 14:55

SK이노베이션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원장 김용문)과 친환경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에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에그’는 ‘에’스케이이노베이션과 ‘그’린벤처가 함께 만든다는 의미로 중기부와 창진원이 주관하는 ‘창업도약패키지-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에그’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회사당 창업도약패키지 기반 사업화 지원금을 최대 3억원까지 지원받는다. 이 자금으로 SK이노베이션과 시범사업(Test Bed) 개발도 가능하다.

에그프로그램 홍보영상 캡쳐본

지난 13일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으로 열린 ‘에그’ 발대식에는 사업성, 혁신성, SK이노베이션 계열 협업 가능성 등 영역에서 외부 심사위원단을 통해 공정하게 선발된 20개 친환경 스타트업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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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된 스타트업들의 사업분야는 ▲ 친환경 주유소 플랫폼 ▲폐플라스틱 수거/재활용 ▲전기차배터리 소재/재활용 ▲생산설비 적용 저탄소 기술 등 친환경, 저탄소 분야다.

SK이노베이션은 ‘에그’에 참여한 20개 스타트업 가운데 우수 스타트업 최대 3~5곳을 선정해 SK이노베이션 계열 사업자회사와 공동 사업화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혁신을 위해 투자하는 임팩트 펀드와 공동 투자를 검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