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대표 김장현)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위치한 SJ타워 안에 UAE지사를 내고 현판식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한전KDN UAE지사는 정부의 원전 수출 국정과제 이행의 일환으로, 현지 고객사 환경에 적확한 마케팅 활동과 UAE 바라카 원전(BNPP)에 대한 향후 안정적 ICT 서비스 지원 및 중동과 북아프리카(MENA) 지역 신규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만들어졌다.
이날 한전KDN UAE지사 개소 현판식에는 에미리트 원자력공사(ENEC)와 ENEC의 원전 운영 및 유지보수 자회사인 나와(Nawah) 등 UAE 원자력 공기업을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과 주UAE 대한민국 대사관 및 전력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권용우 주 UAE 한국대사는 “바라카 2호기 임계 도달이 성공하는 등 바라카 프로젝트가 순항하는 지금, 시의적절한 개소식”이라며 “향후 양국의 전력 ICT 분야 가교역할을 기대한다”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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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UAE의 무궁무진한 발전가능성을 언급하며 “한전KDN의 4차 산업혁명 관련 솔루션을 활용한 UAE 신규 사업개발에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KDN은 2010년부터 UAE 원전건설에 필수적인 IT인프라 구축 지원을 위한 ▲원전 건설관리시스템 ▲성과관리 및 정보공유시스템 ▲UAE 원전 건설용 전사자원관리(ERP) 시스템 등 대한민국의 선진화된 에너지 ICT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