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테일즈(대표 정성환)는 13일 창업 9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투자파트너스와 KB인베스트먼트로부터 100억 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게임테일즈는 지난해 김기사컴퍼니 박종환 대표 등 업계의 유명 대표들이 대거 참여했던 시드 투자에 이어 한국투자파트너스와 KB인베스트먼트까지 대형 기관투자사 두 곳을 확보함으로써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게임테일즈는 KED(한국기업데이타)에서 중소기업이 받을 수 있는 최고 등급인 기술역량등급 T4등급을 받았다. T4 등급은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 조건에 해당할 만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에만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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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테일즈 이수현 이사는 “게임 업계에서 기술력과 개발력에 대해서 게임테일즈를 의심하는 곳은 사실 기존에도 거의 없었다. 국내 최고의 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와 KB인베스트먼트의 투자로 그것을 증명하게 된 것이며, 더불어 기술역량등급까지 T4등급을 받음으로써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더욱 높다는 것도 증명한 것이다" 라고 말했다.
향후 게임테일즈는 스팀에 리전워페어 얼리액세스와 동시에 모바일 MMORPG TS프로젝트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