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대표 서정식)가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대학생 멘토가 참여한 스마트 모빌리티 박람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 모빌리티 박람회는 7월부터 대학생 멘토와 함께 코딩 멘토링을 진행하며 제작한 자신만의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뽐내는 시간으로 대학생 멘토 18명과 6개 지역아동센터 60명이 참가했다.
아동들은 인포테인먼트 기술을 토대로 직접 만든 레고 자율주행차로 도로 위에서 펼쳐질 상황에 대처하는 미션을 수행하며 코로나로 답답한 마음을 날려 버렸다.
대학생 멘토로 활동한 강세안(한국항공대)은 “아이들에게 코딩을 알려 줄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며 “공학과 코딩에 대한 흥미를 계기로 이를 활용한 진로까지 생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현대오토에버, 취약계층 아동 대상 스마트 모빌리티 공학 체험교육 실시2021.08.31
- 현대오토에버, 앱 개발 10개 팀 지원2021.08.17
- 현대오토에버, 차량 소프트웨어 인재 대규모 채용2021.08.04
- 서정식 현대오토에버 대표 "미래차 핵심은 SW…5년간 1조5천억 투자”2021.07.28
창의적 아이디어로 박람회서 주목을 끈 송나은(초등학교 3학년)은 “코딩 미션을 수행하며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대학생 멘토 선생님과 함께 미션을 성공하며 뿌듯함을 느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스마트 모빌리티 공학 체험 교육은 현대오토에버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협력해 2018년부터 진행해 온 CSR 활동으로 지금까지 지역아동센터 아동 230명이 참여해 지역사회로부터 조용한 호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