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대표 임해종)는 8일부터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수소모빌리티+쇼’에 참가해 수소 안전관리 체계를 선보였다.
지난해 7월 수소안전 전담기관으로 지정된 가스안전공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수소 안전성, 수소안전관리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알리고 수행 중인 수전해 설비와 융복합 수소충전소 연구에 대한 모형을 제작해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수전해 설비 등 수소용품 4종에 대한 검사를 수행하게 될 세계 최초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와 국민에게 수소 정보를 알리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수소 가스안전 체험 교육관 등도 소개했다.
아울러 안전관리에 대한 수소충전사업자 부담을 완화하고 충전소 안전을 더욱 촘촘히 관리하기 위한 안전 점검장비 무상 임대사업, 품질검사 수수료 한시 지원사업 등도 알렸다.
또 우리나라 전 가정과 모든 산업현장 등에서 널리 사용 중인 각종 가스 사고예방을 위해 기술지원은 물론 검사 및 안전점검, 교육 및 홍보, 연구개발, 진단, 해외진출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는 공사 역할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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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74년 설립된 가스안전공사는 가스안전관리 업무와 기존에 수행하던 수소충전소 안전관리와 수소 실증연구 뿐만 아니라 수소법 제정에 따라 수소용품 및 수소연료 사용시설에 대한 안전기준 제도화를 지난 8월까지 완료하면서 수소경제를 조기 정착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공사 본연의 업무인 검사·점검·안전진단 등 역량을 집중해 국민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수소 생산에서 활용까지 수소 전주기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수소경제 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