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코로나19 신규확진…국내발생 1857명 등 총 1892명

코로나19 백신 접종 1차 62.6%, 접종완료 37.8%

헬스케어입력 :2021/09/10 09:48    수정: 2021/09/10 09:50

추석이 한주 앞으로 다가왔지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여전이 2천명 전후를 오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9월 10일 0시 기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1천857명, 해외유입 사례 35명 등 총 1천892명으로 집계됐다. 총 누적 확진자 수도 26만9천362명(해외유입 1만3천866명)으로 늘었다.

국내발생 현황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666명 ▲경기 603명 ▲인천 117명 ▲충남 77명 ▲대전 48명 ▲경남 44명 ▲대구 44명 ▲울산 40명 ▲부산 38명 ▲강원 33명 ▲충북 30명 ▲경북 27명 ▲광주 25명 ▲전북 24명 ▲전남 20명 ▲제주 17명 ▲세종 4명 등이다.

9월 들어서도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스스로 선별검사소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6천18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9천965건(확진자 466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6천674건(확진자 4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4만2천824건, 신규 확진자는 총 1천892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353명,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천348명(치명률 0.87%)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천813명으로 총 24만733명(89.37%)이 격리 해제돼 현재 2만6천281명이 격리 중이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인구대비 접종률을 보면 1차 접종은 62.6%(18세 이상 72.8%), 접종완료는 37.8%(18세 이상 43.9%)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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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9월10일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43만8천346명(AZ 1천967명, 화이자 40만240명, 모더나 2만4천607명, 얀센 1만1천532명)으로 총 3214만9천176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이 중 29만902명(AZ 7천670명, 화이자 19만4천112명, 모더나 7만7천588명)이 접종을 완료해 총 1940만6천809명이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