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가 중소 파트너사 ESG 경영 확산을 위해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동반성장위원회와 체결한 '협력사 ESG 지원 사업' 협약 일환이다. 롯데하이마트는 협약으로 출연한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상품제조·물류·서비스분야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안전·환경·노동·인권 등 여러 ESG 주요 지표를 다루는 7개 강좌로 진행한다. 교육을 위해 별도 제작한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 라인’ 교안을 중소 파트너사에 제공한다.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 라인 교안은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지속가능경영 이슈, 노동법과 환경법 등 최신 법 규정, ESG 경영 우수 실천 사례 등 ESG 경영관리를 위한 필수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중소기업 ESG 자기진단 체크리스트’도 제공한다. 중소 파트너사가 ESG 경영 실천 현황을 스스로 진단하도록 돕고, 이는 향후 ESG 전문 컨설턴트가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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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십을 맺지 않은 중소기업에도 온라인 교육을 무료 제공한다. 오는 30일까지 대기업과 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상생누리’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 한율희 준법경영부문장은 “이번 ESG 온라인 교육이 중소 파트너사가 ESG 경영 활동 기반을 다지는데 여러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롯데하이마트는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함께 상생하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