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거리 물류 정보기술(IT) 플랫폼 바로고가 동원홈푸드와 배달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동원홈푸드가 출시한 ‘미트큐 (meat Q) 딜리버리’ 배달 서비스를 앞으로 바로고가 단독으로 제공한다.
미트큐 딜리버리는 온라인 고기 배달앱이다. 소비자는 앱을 통해 등록한 주소지와 가까운 정육점을 골라 원하는 고기 부위와 중량을 선택해 주문할 수 있다.
바로고는 미트큐 딜리버리 제휴 정육점에서 보랭 포장한 고기를 신선 상태 그대로 고객에게 배달한다.
바로고와 동원홈푸드는 정육점 소상공인들의 판로 개척과 비대면 소비자 확대를 위해 배달 가능 정육점을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점차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관련기사
- 바로고-생각대로, '건강한 배달시장 조성 MOU' 체결2021.08.27
- '10분 배달' 시동 건 바로고…종합 물류 플랫폼 도약하나2021.08.27
- 바로고, 보훈 대상 라이더·유족에게 상해 보험 평생 무상 지원2021.08.12
- 바로고, 지역 지킴이 역할한 ‘함안 허브’에 감사장 전달2021.08.09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배달 주문 고객에게도 신선한 고기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더 많은 정육점 소상공인 및 고객과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바로고 관계자는 “누적된 배달 노하우를 육류 배달과 접목해 가장 신선한 상태로 고객에게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