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1961명…충남‧대전 등 증가세

사망자 11명 늘어 총 2303명…백신 접종완료자 53만3164명 늘어

헬스케어입력 :2021/09/02 09:55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에 비해 감소하며 1천900명대로 내려갔지만 지역별 증가세가 심상치 않아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9월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1천927명, 해외유입 사례 34명 등 총 1천961명을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총 누적 확진자 수도 25만5천401명(해외유입 1만3천615명)으로 늘었다.

국내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경기 688명, 서울 555명, 인천 120명, 충남 94명, 부산 69명, 대구 66명, 대전 60명, 경남 53명, 울산 42명, 경북 41명, 광주 40명, 충북 27명, 강원 25명, 전북 18명, 전남 12명, 제주 11명, 세종 7명 순이었다.

9월 들어서도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스스로 선별검사소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7만1천37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만8천676건(확진자 324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6천194건(확진자 61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8만6천242건으로 확인됐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천903명으로 총 22만6천222명(88.58%)이 격리 해제돼 현재 2만6천87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71명,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천303명(치명률 0.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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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9월 2일 0시 기준으로 17만7천818명(AZ 1만1천796명, 화이자 13만8천371명, 모더나 1만595명, 얀센 1만7천56명)이 신규로 백신을 접종 받아 총 2945만8천16명이 1차 접종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접종 완료자도 53만3천164명(AZ 32만7천842명, 화이자 18만735명, 모더나 7천531명)이 늘어 총 1628만3천360명이 접종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