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가 브랜드와 카테고리 중심으로 앱을 전면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검색, 메인 화면 등 주요 기능에서 관심 브랜드와 카테고리를 쉽게 탐색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먼저 메인 화면엔 ‘브랜드 팔로우’ 기능을 도입, 관심 브랜드의 새 게시물을 모아볼 수 있는 탭을 추가했다.
이용자는 패션·잡화, 디지털, 가구, 레저 등 카테고리의 900여개 브랜드 중 선호하는 브랜드를 최대 20개 팔로우하고 최신순으로 둘러볼 수 있다. 번개장터는 이를 위해 하루 9만개가량 업로드 상품을 분석해 브랜드 단위로 상품을 자동 분류한다.
아울러 이용자 취향과 취미를 분석한 맞춤 카테고리, 상품 추천 등 개인화 된 서비스를 제공해 원하는 상품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관심 있는 상품을 모은 ‘찜’ ▲팔로우하는 상점 소식을 볼 수 있는 ‘내피드’ ▲‘최근본상품’ 등 사용 빈도가 높은 기능을 이용자가 홈 화면에서 선택할 수 있게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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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기능엔 원하는 브랜드나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검색 필터가 도입됐다. 현재 인기 검색어, 추천 브랜드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취향에 맞는 상품 탐색이 용이해졌다.
정용준 번개장터 최고제품책임자는 “이용자가 본인 취향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취향 기반 중고거래 서비스로서 입지를 견고히 할 것”이라며 “급변하는 중고거래 트렌드 중심에서 편리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