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티빙,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생중계 나선다

2일 한국 대 이라크전, 7일 한국대 레바논전 생중계

방송/통신입력 :2021/09/01 09:56

OTT 티빙이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주요 경기 생중계 준비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티빙은 CJ ENM의 tvN, XtvN과 함께 2일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과 이라크의 1차전, 7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과 레바논의 2차전 등 9월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의 주요 경기 생중계를 준비 중이다.

대한민국 경기 중계를 위한 캐스터와 해설위원은 배성재, 이동국, 서형욱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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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은 대한민국이 속한 A조 경기 외에도, 일본, 중국, 베트남이 포함된 아시아 최종예선 B조의 주요 경기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조성철 티빙 CTO는 “스포츠 장르에 대한 티빙 가입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송출 최적화를 통해 화질을 강화하는 등 스포츠 경기에 대한 기술적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라며 “점점 고조되고 있는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의 뜨거운 열기를 티빙 이용자가 생생히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