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ICT 분야 교수 및 중소벤처 기업인 444명 이낙연 후보 지지 선언

"코로나19와 4차산업혁명 시대 가장 적합한 후보"

디지털경제입력 :2021/08/30 14:34    수정: 2021/08/30 14:37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통령후보 경선대책위원회는 소프트웨어(SW)와 정보통신(ICT) 분야 대학교수와 중소벤처 기업인 444명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의 정책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오전 444명의 지지자들을 대표한 12명은 서울 여의도에서 정책 지지선언식을 갖고 "코로나19와 4차 산업혁명 기술 확산 상황에서 가장 능동적으로 대처하기에 이낙연 후보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 정책 지지선언을 한다"고 밝혔다.

지지 선언식에 참여한 12명은 미래IT혁신포럼 의장 광운대 문재웅 교수를 비롯해 한국IT정책경영학회 회장 동국대 박진호 교수, 한국융합보안학회 부회장 세종대 강지원 교수, 중소기업RD평가 자문위원 호서대 임대환 교수, 한국여성정보인협회 총무 건국대 도경화 교수, 이양우 상명대 연구교수, 배상현 조선대 교수, 전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회장 유넷시스템 심종헌 대표, 전 한국SW테스트협의회 회장 와이즈스톤 이영석 대표, 김정태 유시아드 대표, 김수동 코리아허브 연구교수, 김병철 심스글로벌 부사장 등이다.

이낙연 후보를 지지하는 SW와 정보통신 대학 교수 및 기업인을 대표한 12명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지지 선언을 하고 있다.

지지자들은 성명서에서 "우리 미래는 인공지능, 미래자동차, 로봇, 우주개발 등 미래산업을 통한 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있고, 청년실업과 저출산 및 고령화 현상 등 제반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지 않으면 안되는 고비에 놓여있다”면서 “이낙연 후보가 다른 후보와 달리 이런 중차대한 디지털 혁신 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대처하고 준비해야 하는지 비교적 현실적이면서도 명확한 인식을 갖고 있으며, 정치와 과학을 통해 문제의 핵심부터 풀어나가겠다는 강렬한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며 지지 선언 이유를 밝혔다.

지지자들은 또 “우리 전문가 리더들은 여전히 하드웨어 중심사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현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신산업 창출,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 부족 등의 과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안된다"면서 “소프트웨어 중심사회로의 신속한 전환을 통해 중국의 신흥시장 입지 확장과 선진국의 보호무역주의 확산을 경계, 세계 경제위기에서 벗어남과 함께 미래산업과 미래기술을 선도할 수 있으며, 이런 면에서 미래산업 성장과 육성 및 발전을 최우선적인 국가비전으로 내세운 이낙연 후보의 정책을 지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지자들은 "이낙연 후보가 반드시 당선돼 소프트웨어와 정보통신 발전은 물론 공정한 시장질서와 미래산업을 통해 국민의 삶을 지켜주는 든든하고 희망찬 나라를 이룩해 줄 것을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