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라이프 이즈 굿 뮤직 프로젝트 위너를 만나다

'라이프 이즈 굿(Life’s Good)' 뮤직 프로젝트 위너 LG 소셜매거진 인터뷰

홈&모바일입력 :2021/08/27 10:10    수정: 2021/08/27 15:18

LG전자는 지난 5월 MZ세대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2021 '라이프 이즈 굿(Life’s Good) 캠페인의 일환으로 뮤직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번 뮤직 프로젝트는 젊고 재능 있는 뮤지션을 발굴해 함께 음악을 완성하는 온라인 뮤직 콘테스트다.

뮤직 프로젝트에서 음원을 만드는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는 캠페인 참여자로 한국인 1명을 포함해 4명의 뮤지션을 선발하고 이들과 함께 음원을 완성했다. 뮤직 프로젝트는 1천100여 명의 지원자가 참여할 만큼 경쟁이 치열했다.

27일 LG전자 소셜매거진은 '라이프 이즈 굿' 뮤직 프로젝트 위너 4명 중 1명인 한국인 김다인씨의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를 공개했다. 김씨는 보컬리스트이자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김씨는 지원할 수 있는 오디션들이 줄어들면서 꿈을 접어야 할 때가 아닌가 고민하던 중 우연히 '라이프 이즈 굿' 홍보 영상을 보게 됐다. 평소 찰리 푸스를 좋아했던 그는 바로 가사를 쓰기 시작했고 결국 최종 위너로 선정됐다.

Life’s Good 뮤직 프로젝트 위너 4명 중 1명인 김다인씨(사진=LG전자)

다만 함께 선정된 위너들과 찰리 푸스는 미국과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어 함께 모여 작업하기는 어려웠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이 문제였다.

김씨는 “다른 위너가 가진 재능과 에너지를 직접 느끼지 못한 점은 아쉽다”며 “화상 미팅을 통해 소통했다”고 밝혔다. 이어 “찰리 푸스가 직접 믹싱 작업을 도와줘 좋은 노래가 만들어졌다”며 “완성된 음원을 빨리 들려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찰리 푸스와 위너들 모두 밝고 희망찬 분위기의 노래 가사를 썼다. 그 중 찰리 푸스가 쓴 가사에 이번 캠페인의 모든 메시지가 들어있다는 게 김다인씨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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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 유어셀프, 백업, 트라이 어겐(Pick yourself, back up, try again)이라는 가사가 와닿았어요. 일이 풀리지 않고 기회가 눈앞에서 좌절될 때 제가 스스로 자주 하던 말이기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방법이 제 라이프 이즈 굿을 만들어 준 것 같습니다.”

그는 “저처럼 특별한 커리어도 없고 지금껏 화려한 주목을 받지 못한 분들 모두 저를 통해 희망을 얻었으면 좋겠다”며 “저도 이제부터 진짜 시작이고, 같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모두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용기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